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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인제약 주가 _ 전망, 제약주, 저평가주, 우울증 치료제
    주식공부 2021. 1. 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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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인제약 주가 _ 전망, 제약주, 저평가주, 우울증 치료제 

     

    동국제약에 이어서 오늘은 환인제약이다. 사실 제약회사 같은 경우 일반인들이 이게 어디까지 연구가 된 건지 실적이 있는 건지 알기가 쉽지는 않다. 그래서 관련된 그래프나 연구 성과 지표를 끊임없이 분석해 봐야 하는 실정이지만, 사실 제약 같은 경우는 증권가의 추천이나, 핫 한 이슈가 있을 때 따라서 구매하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부디 제약 관련 주를 구매하면서 무슨 회사인지 전망은 최소 어떻게 되는지 아니면 매출은 괜찮은지를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정리를 해본다. 사실 필자가 공부를 하기 위한 정리가 더 크다. 대부분 애널리스트들이 한 말을 인용하는 것이지만 거기서도 학창 시절에 배운 비판적 글 읽기를 떠올려 보길 바란다. 

     

     

     

    환인제약은 정신과에 특화된 제약회사이다. 조현병, 우울증, 정신신경 안정제 등의 정신치료 약물에 특화(된 제약회사라 할 수 있다.

     

    현재 기준 환인제약 주가는 17,950원이다. 전일 대비 다소 상승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 Q20 +30.8% yoy을 기록하였으며, 4Q20에는 전년 동기 약가인하 조정이 선 반영된 기저효과로 55억 원(+33.7% yoy) 수준의 강한 회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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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비중은 정신신경계 81.7%, 순환계 5.8%, 소화성궤양 용계 3.2% 등 정신과 의약품목이 대부분이다. 참고로 국내에서 동사와 같이 정신계 의약품을 많이 다루는 제약회사는 명인제약, 얀센 코리아, 한국화이자 등이 있으며, 코로나 19 이후 우울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19가 심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블루라는 새로운 우울증이 생기고 있다. 나가지 못한다는 것에 대한 답답함. 매일 똑같은 현실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정신적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외향적인 사람일수록 혹은 집콕 족이라고 하더라도 외출이 강제된 상황에서 많이 생기고 있다. 

     

     

    정신과 의약품은 2015년 927억 원 → 2016년 1,015억 원 → 2017년 1,154억 원 → 2018년 1,213억 원 → 2019년 1,301억 원 → 2020년 E 1,417억 원으로 CAGR 8.9% 지속적인 성장이 유지되고 있다. 

     

     

     

     

    이는 고령화에 따른 알츠하이머, 사회적 문제에 따른 우울증 등의 제약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며, 향후에도 이러한 흐름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세상이 발전하고 복잡 다양화될수록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은 나타나기 마련이다. 아이러니한 현실이지만 세상은 그렇고 이미 그런 현상은 일반화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벌써 코로나 블루라는 병이 생기지 않았던가. 

     

     

    환인제약은 안정적인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2015년 이후 R&D를 확대(R&D/Sales: 2015년 3.8% → 2019년 8.3%, 3Q20 누적 9.7%)하여 수익성이 정체되었으나, 2021 년에는 이미 높아진 R&D 비중을 반영하더라도 외형성장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정신 의약품 시장 중 우울증이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사실 사회적인 관점에서 볼 때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긴 하지만 이 현상은 환인제약 미래 매출 성장에 청신호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투자 종목 선택과 투자는 철저하게 개인 당사자에게 있으며, 필자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출처 : 이베스트 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중 환인제약 부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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